참고

선담후농(先淡後濃)

영순최 2020. 9. 12. 07:53
선담후농(先淡後濃)

엷은 먹으로 대략 그린 다음 그 위에 짙은 먹으로 그림을 분해해 가면서 화면을 죄어가며 대담한 필치로 그리는 수법이다.

명(明)나라 당지계(唐志契)가 ‘회사미언(繪事微言)’의 ‘적묵(積墨)’ 조에서 먹 쓰는 법을 설명한 데서 유래했다.

“화가는 먹물을 진하게도 묽게도 쓴다.
어떤 경우는 처음엔 묽게 쓰고 뒤로 가면서 진하게 한다 [先淡後濃].
어떤 때는 먼저 진하게 쓰고 나서 나중에 묽게 쓴다[先濃後淡].”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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